■살인의뢰

=베테랑 형사 태수(김상경)는 우연히 뺑소니범 조강천(박성웅)을 잡지만, 그는 서울 동남부 연쇄실종사건의 범인이자 부녀자 10명을 무참히 살해한 살인마였다.

조사를 받던 중 강천의 마지막 희생양이 태수의 동생이라는 것이 밝혀져 태수는 충격에 휩싸인다. 다른 피해자 승현(김성균)은 아내를 살해한 살인마 강천을 향해 복수의 칼날을 겨눈다.

■스물

= 인기만 많은 놈 ‘치호(김우빈)’, 생활력만 강한 놈 ‘동우(준호)’, 공부만 잘하는 놈 ‘경재(강하늘)’가 뭉쳤다. 성격도 자라온 환경은 다르지만, 이들은 고교 시절을 함께 보낸 스무 살 동갑내기 친구다. 이들은 부끄럽고 ‘덜 떨어진’ 과거를 정리하고, 멋진 20대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