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육군 제20사단 신병교육대 입·퇴소와 군 장병 외출, 외박 시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16일부터 31일까지 지도 점검을 한다.

양평군은 최근 이부영 부군수 주재로 열린 간담회에 양평군 숙박지부, 양평군외식업지부, 시장상인회, 펜션협동조합 등 회장과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소 이용 활성화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숙박업소에 대한 지도 점검 및 홍보를 통해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또한 군은 음식점 및 숙박(펜션)업을 대상으로 ‘군 장병 친한(친절하고 할인하는) 업소’를 각 단체로부터 추천받아 관내 군부대에 홍보할 예정이며, 바가지요금 근절 및 신고 센터 안내 홍보문 배부와 친절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윤상호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외식업 및 숙박업의 서비스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면서 양평군을 찾아온 고객이 다시 찾아올 수 있도록 지속적인 위생관리 및 친절교육에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평/서인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