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보건의료원이 해빙기를 맞아 이달부터 5월 말까지 모기 유충구제 사업을 한다. 보건의료원은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모기 산란기가 앞당겨지고 다양한 서식환경 변화에 따라 예년보다 1~2개월 빨리 유충 박멸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모기퇴치 효과를 극대화시켜 질병 감염을 예방하고 주민의 쾌적한 생활을 도모하고자 사업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며 사업취지를 밝히고 모기유충 서식 가능지 신고를 당부했다.

연천/오연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