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시회에서는 경기도 축산담당 공무원, 지역 축산농가, 조사료 업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체보리를 파종했다.
수원축협(조합장·우용식)은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화성호4·5·6공구 430㏊, 시화2·6공구 380㏊ 등 총 810㏊를 임대해 동·하계 사료작물(호밀, 청보리, 갈대, 총체벼, 수단 등)을 재배해 관내 축산농가에 공급하는 등 사료가격 상승에 따른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오경석 경기농협 본부장은 “조사료 생산사업의 적극적인 참여로 양질의 조사료를 생산해 고품질축산물 공급과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종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