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동화 ‘신데렐라’가 디즈니의 만화를 넘어 실사판으로 스크린에 오른다. 어릴 적 어머니를 여읜 ‘엘라’(릴리 제임스)는 아버지가 재혼한 미모의 ‘새엄마’(케이트 블란쳇)와 그녀의 두 딸과 함께 살게 된다. 무역상인 엘라의 아버지는 타지에서 죽고, 그녀는 새 가족의 ‘구박데기’가 된다. 과연 동화 속 이야기처럼 유리구두를 신고 꿈에 그리던 왕자를 만날 수 있을지.

= 프랑스 대통령이 머무는 파리 엘리제 궁. 그곳의 유일한 여성 셰프인 오르탕스(캐서린 프로트)는 격식 있는 정통요리 위주였던 엘리제 궁의 요리를 대통령이 원하는 홈쿠킹 요리로 준비한다. 기품과 전통을 중시했던 기존 요리사들과 대립을 겪는다. 프랑스의 다양한 요리를 영화에서 만나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