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원장은 병원 기획실장과 부원장을 역임하고 2013년 3월 원장에 취임, 정부에서 위탁한 개성공단병원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지정병원으로 참여하는 등 재단과 병원의 위상을 높였다.
또 대한축구협회·국방대학교 등 15개 기관과 의료협약을 체결해 연구·진료·교육 등 대외교류 폭을 넓히면서 최근 보건복지부 2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하는 등 일산백병원을 안전하고 수준 높은 의료기관으로 성장시켰다.
특히 취임 전보다 3.6% 성장한 경영 실적과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를 통해 직원들의 사기를 고취했다는 평가가 따른다.
서 원장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대학병원에서 수부외상학, 이탈리아 볼로냐 리졸리병원에서 종양 및 미세수술, 미국 아이오와대학에서 족부정형외과를 연수한 정형외과 권위자다. 오는 2017년 3월까지 2년간 일산백병원을 이끈다.
고양/김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