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0주년을 맞아 경기도민 모두가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재익(사진) 수원보훈지청장은 23일 “올해는 광복 70주년, 분단 70주년이 되는 해로 호국영웅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한 프로그램을 매달 개최해 도민들이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 지청장은 “전국 철인3종 경기대회 등 수원지청 자체 행사는 물론 자치단체 등의 걷기대회, 지역문화축제 등과 연계한 나라사랑행사 개최 등 다양한 보훈사업을 수시로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그는 “올해는 천안함 피격사건 5주기를 맞는다”며 “천안함 용사의 희생을 되새길 수 있는 정부 차원의 다양한 추모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수원보훈지청에서도 희생 장병의 모교에서 각각 추모식과 함께 글짓기 대회 등을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이 지청장은 “올해는 광복 70주년과 분단 70주년, 천안함 피격사건 5주기 등 국가 안보와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겨야 하는 뜻깊은 해이다”며 “모두가 숭고한 호국영웅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힘을 모을 수 있도록 나라사랑 교육의 활성화에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