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역방어사령부는 지난 27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항만공사, 해양환경관리공단 등 인천항의 유관기관들과 민·관·군 합동 연안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들은 연안부두 인근에서 해양폐기물과 일반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이태형 인방사 군수계획과장은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깨끗한 연안을 만드는 것도 군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군사 대비태세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이고, 지역의 환경지킴이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신상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