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미산면은 농번기를 앞둔 지난달 30일 관내 전역에서 폐자원 수거캠페인을 벌였다.

주민과 인근 군부대 장병 등 70여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에서는 총 20t을 거둬들여 농촌 일손을 덜었다. 특히 장병들의 노고에 주민들은 국수와 떡을 제공하며 “가뭄에 단비같이 고맙다”고 말했다.

연천/오연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