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가 장애인의 날(20일)을 앞둔 16일 대한장애인축구협회에 축구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LIG 계열사를 대표해 김계홍 휴세코 대표는 이날 서울 마포구 합정동 LIG타워에서 남영우 대한장애인축구협회장에게 1억1천만원의 발전기금을 주었다. ┃사진

LIG넥스원, LIG손해보험, 휴세코 등 주요 계열사가 기금마련에 참여했으며, 임원진의 자발적 모금을 통해 이번 기금이 전해졌다.

대한장애인축구협회는 이 기금을 국가대표 훈련을 비롯해 전국시각장애인축구대회와 국제 뇌성마비 스포츠 레크리에이션 협회 월드챔피언십 등의 국내·외 대회에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LIG는 지난 2007년 대한장애인축구협회가 설립된 후 발전기금 전달 및 ‘LIG 장애인축구단 서포터스’ 창설 등을 후원해왔다.

지난 3월에는 남영우 LIG 사장이 3대 대한장애인축구협회장으로 취임하기도 했다.

/신창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