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얼문화재단(이사장·지용택)은 ‘제30회 새얼 전국학생·어머니 백일장’의 입상자를 28일 발표했다.

올해 백일장은 지난 18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렸으며, 전국의 예비 문인 5천200여명이 참여했다고 새얼문화재단은 밝혔다. 이들 중 부문별 장원·차상·차하·참방·장려 등 300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초등부 시 부문에서는 강주형(인천청량초4)·오시우(인천논현초6) 학생이, 산문 부문에선 이예린(인천검암초4)·이정윤(함현초5) 학생이 각각 장원을 받았다. 중등부는 시 부문 박윤진(원당중3) 학생, 산문 부문 최서영(인천해원중2) 학생이 각각 장원으로 뽑혔다.

고등부는 시 부문 장원에 김대연(고양예술고3) 학생, 산문 부문 장원에 이다연(이현고3)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어머니부에서는 신하열(인천시 부평구 삼산동) 씨가 시 부문, 최미자(인천 서구 연희동) 씨가 산문 부문에서 각각 장원으로 뽑혔다.

전체 수상자 명단은 새얼문화재단 홈페이지(www.saeul.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상식은 오는 6월 말 열릴 예정이다.

/정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