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겸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7일 경기 북부 5대 도로사업 현장 7곳을 찾아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월 ‘북부 5대 도로사업 비전 선포식’의 후속 조치로,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김 부지사는 “북부 5대 도로 사업은 통일시대를 이끌어갈 북부지역 발전의 초석”이라며 선택과 집중에 따른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북부 5대 도로사업은 ▲국도 대체 우회도로 3호선 동두천 상패~청산(9.85㎞) ▲국가지원지방도 39호선 양주 장흥~광적(11.4㎞)·가납~상수(5.7㎞) ▲지방도 371호선 파주 설마~구읍(8.03㎞)·연천 적성~두일(6.34㎞) ▲국가지원지방도 98호선 남양주 오남~수동(8.4㎞) ▲지방도 364호선 동두천·포천 광암~마산(11.32㎞) 구간이다.

도는 2018년 4개 사업, 2022년에는 모든 사업을 완료할 계획으로 2019년까지 총 4천148억원을 투자한다.

/윤재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