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이 모두 끝난 후 열린 경품 추천 시간에는 쌀, 마사지 기계, LED TV 등 다양한 선물들이 준비됐지만, 참가자들은 1등 경품인 모닝 자동차에 관심이 집중. 이날 모닝 자동차는 향남에 사는 김경희(60·여)씨가 선택받았고, "가족들과 5㎞ 코스에 도전했다"는 김씨는 "차를 받는다는 것은 생각도 못했다. 이런 큰 선물을 받아 꿈만 같다"면서 "딸과 사위가 차가 없어 아이들과 이동할 때 불편했었다. 딸에게 선물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피력.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 한편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에어 미끄럼틀이 마련돼 인기를 실감. 어린이들은 4개 에어 미끄럼틀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하루를 즐겼고, 부모들도 어린이들을 바라보며 동심의 세계를 만끽. 이동훈(8)군은 "날씨도 좋고 오랜만에 아빠랑 함께 있어서 기쁘다"며 "마라톤 대회가 매일 열렸으면 좋겠다"고 강조.
○…'풍선을 타고 봉사단'이 3년 째 화성 효마라톤에서 재능을 기부해 눈길. 이날 봉사단 8명은 가족들과 함께 나와 어린이들에게 꽃, 동물, 칼 등 다양한 모양의 풍선을 제작. 이날 이들이 만든 풍선은 총 1천200여개로 총무 현선주(43·여)씨는 "많은 풍선을 만들다 보니 몸은 피곤하지만, 보람있는 일을 하고 있기에 그만둘 수 없었다"면서 "젊게 살 수 있는 비결은 바로 봉사활동"이라며 귀뜸.
○…경기도생활체육회가 운영하는 스포츠박스가 운동장 한 켠에 마련돼 참가자들의 시선을 제압. 이곳에선 배드민턴, 축구, 플라잉 디스크, 훌라후프 등을 무료로 대여해 줘 마라톤을 마친 참가자들은 각자가 선택한 운동 장비를 빌려 가족, 친구들과 삼삼오오 모여 뉴스포츠를 체험. 스포츠박스는 지난해 도내 대중밀집장소에서 다양한 스포츠 장비를 대여해 시민들의 스포츠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
○…경기도교육청이 지정한 안전교육 연구학교인 남양고 학생 10명이 체험부스를 열고 심폐소생술 교육과 네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커피 판매행사를 벌여 눈길. 바리스타 자격증이 있는 남양고 학생이 직접 타 주는 커피가 단돈 1천 원으로 수익금은 지진 피해를 겪은 네팔 어린이들에게 보내질 예정. 또 최근 안전에 대한 인식이 더해지면서 학생들이 실시하는 심폐소생술 교육도 인기.
○…화성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경남 합천군 소속의 공무원들로 이뤄진 '합천군 마라톤 동호회' 회원 22명이 마라톤 대회에 참여. 합천군의 대표 마라톤대회인 '합천 벚꽃 마라톤 대회'의 기념 의상을 입고 참여한 이들은 "기록보다는 추억을 만들러 왔다"고 강조.
○…은퇴한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가 5㎞를 달림이들과 완주한 뒤 사인회를 개최. 이날 참가자들은 이봉주의 사인을 받으려고 50m 넘게 줄을 서면서도 환호하는 등 팬클럽으로 변모. 앞서 이봉주는 개회식에 참가해 달림이들에게 "이 좋은 날씨에 열심히 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하니 무리하지 말고 조심해서 달리라"고 당부.
○…대한적십자사 혈액원 경기지사 관계자 6명이 헌혈에 대한 인식을 독려하기 위해 화성종합경기타운을 찾아 사은품 증정 등의 행사를 마련. 경기장 곳곳에 헌혈을 독려하는 현수막을 붙인 이들은 매년 이 대회를 찾아 달림이들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설명. 그러나 정작 헌혈을 하겠다는 사람들에겐 "마라톤과 같은 격한 운동 후 헌혈을 하는 것은 안된다"며 거절하는 등 달림이들에게 웃음을 선사. /취재반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 한편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에어 미끄럼틀이 마련돼 인기를 실감. 어린이들은 4개 에어 미끄럼틀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하루를 즐겼고, 부모들도 어린이들을 바라보며 동심의 세계를 만끽. 이동훈(8)군은 "날씨도 좋고 오랜만에 아빠랑 함께 있어서 기쁘다"며 "마라톤 대회가 매일 열렸으면 좋겠다"고 강조.
○…'풍선을 타고 봉사단'이 3년 째 화성 효마라톤에서 재능을 기부해 눈길. 이날 봉사단 8명은 가족들과 함께 나와 어린이들에게 꽃, 동물, 칼 등 다양한 모양의 풍선을 제작. 이날 이들이 만든 풍선은 총 1천200여개로 총무 현선주(43·여)씨는 "많은 풍선을 만들다 보니 몸은 피곤하지만, 보람있는 일을 하고 있기에 그만둘 수 없었다"면서 "젊게 살 수 있는 비결은 바로 봉사활동"이라며 귀뜸.
○…경기도생활체육회가 운영하는 스포츠박스가 운동장 한 켠에 마련돼 참가자들의 시선을 제압. 이곳에선 배드민턴, 축구, 플라잉 디스크, 훌라후프 등을 무료로 대여해 줘 마라톤을 마친 참가자들은 각자가 선택한 운동 장비를 빌려 가족, 친구들과 삼삼오오 모여 뉴스포츠를 체험. 스포츠박스는 지난해 도내 대중밀집장소에서 다양한 스포츠 장비를 대여해 시민들의 스포츠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
○…경기도교육청이 지정한 안전교육 연구학교인 남양고 학생 10명이 체험부스를 열고 심폐소생술 교육과 네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커피 판매행사를 벌여 눈길. 바리스타 자격증이 있는 남양고 학생이 직접 타 주는 커피가 단돈 1천 원으로 수익금은 지진 피해를 겪은 네팔 어린이들에게 보내질 예정. 또 최근 안전에 대한 인식이 더해지면서 학생들이 실시하는 심폐소생술 교육도 인기.
○…화성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경남 합천군 소속의 공무원들로 이뤄진 '합천군 마라톤 동호회' 회원 22명이 마라톤 대회에 참여. 합천군의 대표 마라톤대회인 '합천 벚꽃 마라톤 대회'의 기념 의상을 입고 참여한 이들은 "기록보다는 추억을 만들러 왔다"고 강조.
○…은퇴한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가 5㎞를 달림이들과 완주한 뒤 사인회를 개최. 이날 참가자들은 이봉주의 사인을 받으려고 50m 넘게 줄을 서면서도 환호하는 등 팬클럽으로 변모. 앞서 이봉주는 개회식에 참가해 달림이들에게 "이 좋은 날씨에 열심히 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하니 무리하지 말고 조심해서 달리라"고 당부.
○…대한적십자사 혈액원 경기지사 관계자 6명이 헌혈에 대한 인식을 독려하기 위해 화성종합경기타운을 찾아 사은품 증정 등의 행사를 마련. 경기장 곳곳에 헌혈을 독려하는 현수막을 붙인 이들은 매년 이 대회를 찾아 달림이들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설명. 그러나 정작 헌혈을 하겠다는 사람들에겐 "마라톤과 같은 격한 운동 후 헌혈을 하는 것은 안된다"며 거절하는 등 달림이들에게 웃음을 선사. /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