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6회 화성효마라톤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채인석 화성시장은 “5월을 맞아 정조대왕의 효심이 살아 숨 쉬는 효의 고장 화성에서 마라톤 대회가 열려 매우 뜻깊다”면서 “많은 달림이들과 가족들이 이 곳을 방문해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효마라톤대회는 가족 중심의 마라톤 대회”라면서 “부모와 손을 잡고 나온 어린이들이 오늘 하루 잔디밭에서 마음 놓고 뛰어 놀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특히 화성시는 이번 대회가 가족 중심의 마라톤 대회로 거듭나도록하기 위해 모든 행사를 주경기장에서 소화하도록 배려했다.
이에 대해 채 시장은 “주경기장은 잔디 관리로 인해 선수 외에는 대관 자체가 어렵지만, 1년에 한 번 열리는 효마라톤대회는 꼭 이 곳에서 열고 싶었다”며 “전국에서 모인 어린이들이 체험을 통해 가족과 기쁨을 나누고 모두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채 시장은 “내년에는 가급적이면 어린이날인 5월5일에 대회를 열고자 한다”며 “전국의 달림이들이 이 곳에서 마라톤은 물론 보고, 맛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행복의 장소로 만들어보겠다”고 덧붙였다.
/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