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제7회 과천시 평생학습축제 기간을 맞아 지난 8일 행사장 일원에서 공익신고자 보호제도 등과 관련한 홍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제공
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김기철)은 제7회 과천시 평생학습축제 기간을 맞아 지난 8일 행사장 일원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공익신고자 보호제도와 관한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고 11일 밝혔다.

공익신고자 보호제도는 공익신고자 보호법을 실현하기 위해 공익침해행위를 신고한 사람을 보호하고 지원해 국민생활 안정과 깨끗한 사회풍토를 확립하기 위한 제도로, 지원청은 이날 ▲간편 공직비리 신고전화(Hot-Line), ▲공익신고 홈페이지(Help-Line), ▲부조리 익명신고 등에 대해 홍보했다.

아울러 지원청은 중앙 및 지방정부의 예산·기금을 재원으로 각종 보조금·지원금 등을 거짓 신청 또는 그 밖에 부정한 방법으로 지급받거나 집행하는 경우를 다룬 '복지·보조금 부정신고'에 대해서도 홍보했다.

김기철 교육장은 "이번 캠페인이 학생 및 주민들에게는 청렴문화 확산을, 지원청에게는 안양과천교육 실현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양/김종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