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군포문화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방과후 아카데미’는 최근 토요체험프로그램 ‘가족과 함께하는 텃밭 가꾸기’ 행사를 개최했다.

농협 군포시지부로부터 지원받은 주말농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 고랑과 이랑을 파서 감자·상추·깻잎·고추·토마토·호박·가지 등을 심는 과정을 통해 자연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애를 돈독하게 했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수확한 채소로 연말에 김장김치를 만들어 지역 소외 이웃에 전달할 예정다.

군포 방과후 아카데미는 초등 4∼6년생을 대상으로 오후 4∼8시에 열리며, 토요일은 매월 2회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군포/윤덕흥기자 ydh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