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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일 경기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케이티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2대6으로 져 연승 숫자를 4에서 마감한 케이티 선수들이 경기 후 팬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
kt는 14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O뱅크 KBO리그 KIA와의 원정 경기에서 2-10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kt는 30패째(7승)를 기록하며 4연패에 빠졌다. 올해 KIA와의 6경기에서도 모두 져 상대 전적에서도 불리해졌다.
kt 선발 투수 어윈이 KIA 타선을 이겨내지 못하고 무너졌다. 어윈은 5이닝 동안 홈런 1개를 포함해 11개의 안타를 맞으며 10실점했다.
kt는 2회 초 신명철의 희생타와 하준호의 1타점 적시타로 두 점을 앞서나갔지만 2회 말 강한울의 희생타와 김주찬, 필의 연속 안타로 3점을 내주며 역전 당했다.
이후 kt는 밀어내기 실점과 김주찬의 2타점 적시타로 3점을 더 줬다.
5회에는 최희섭과 김민우에 연속으로 2루타를 맞았고 김원섭의 투런 홈런으로 10번째 점수까지 주며 경기를 마쳤다.
/이원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