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이사장·길종성)는 지난 17일 고양·성남지역 청소년봉사단, 유디치과 봉사자 등 50여명과 경기도 광주 나눔의집을 찾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에게 선물을 증정하며 위문했다. 봉사자들은 이날 일제 강점기를 살아온 할머니들의 기록물 설명을 들으며 일본의 역사 왜곡을 공부했다.

나눔의 집을 찾은 성남지역 청소년연합회 김동욱 단장은 “일본의 진심 어린 반성이 하루빨리 이뤄져 피해 할머니들의 한이 조금이라도 풀어졌으면 좋겠다”고 했고, 길종성 이사장은 “일본의 역사 왜곡은 패전 70년을 맞는 올해 속죄와 보상으로 매듭지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양/김재영기자 kjyou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