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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3일 오후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KT 위즈의 경기, KT 선발투수 엄상백이 역투하고 있다. /연합뉴스 |
kt는 19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O뱅크 KBO리그 창원 NC 다이노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주중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kt는 7연패를 끊어내며 8승(33패)째를 거뒀다.
선발 투수 엄상백은 이날 생애 처음으로 1군 데뷔 선발승을 거뒀다. 엄상백은 6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잡아내며 1실점하며 마운드를 내려갔다.
kt는 2-1로 이기고 있던 7회 2사 만루에서 이대형의 2타점 2루타로 두 점을 달아나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