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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베 총리 부인 야스쿠니 신사 참배 /AP=연합뉴스 |
21일 아베 여사는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사실을 공개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아베 여사는 침략전쟁을 미화한다고 비판 받는 야스쿠니 경내의 전쟁박물관 '유슈칸' 을 방문한 사실도 소개하면서 "평화롭고 풍요로운 일본에 살게 해 준 것을 감사하고, 세계 평화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고 적었다.
도쿄 지요다구 소재 야스쿠니신사에는 극동군사재판(도쿄재판)의 결과에 따라 사형된 도조 히데키 전 일본 총리 등 태평양전쟁 A급 전범 14명을 포함해 근대에 일본이 일으킨 전쟁에서 사망한 246만6천여 명이 합사됐다.
아베 총리는 총리 취임 1주년인 2013년 12월 26일,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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