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덕풍2동 주민센터 앞 주차장에서 취약계층 및 불우이웃을 위한 ‘함께하는 나눔장터’가 개최됐다.
덕풍2동 새마을협의회, 부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주민이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증·판매해 수익금을 기부하는 자리로, 시민들은 의류와 도서 등을 자발적으로 기부해 나눔에 동참했다. 행사 수익금 전액은 취약계층 및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며, 덕풍2동은 다음 달에도 ‘나눔장터’를 개최할 계획이다.
같은 날 덕풍3동 주민센터는 이마트 하남점의 후원으로 덕풍3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와 함께 주민센터 옆 공원에서 홀몸노인 30여명에게 삼계탕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또 하남시 동부선린교회는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200만원 상당의 백미 10㎏ 80포를 하남시에 전달했다.
하남/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