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레알 마드리드)는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 최정상급 골잡이다. 30대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매서운 골감각을 앞세워 2014-2015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라이벌' 리오넬 메시(28·바르셀로나)를 제치고 득점왕에 올랐다.
하지만 호날두와 메시의 뒤를 잇는 '차세대 골잡이'가 있다. 바로 바르셀로나에서 메시와 한솥밥을 먹는 브라질 출신의 공격수 네이마르(23)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2일(한국시간) "네이마르가 이번 시즌에 총 38골을 넣었다"며 "23살밖에 안 된 어린 선수로는 믿기 어려운 수치"라고 평가했다.
이 신문은 "네이마르는 23살 당시 호날두보다 두 배 가까이 득점을 하고 있다"며 "축구계 역대 최고의 골잡이로 성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러가 통계전문업체인 옵타(OPTA)의 자료를 토대로 정리한 골 기록을 보면 네이마르는 성인무대에서 총 219골을 터트렸다.
이에 비해 호날두는 23살 때까지 107골을 작성했다. 네이마르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기록이다.
더불어 경기당 득점도 네이마르가 더 뛰어났다.
네이마르는 경기당 0.61골을 터트려 호날두가 23살 때 기록한 경기당 0.31골을 넘어섰다.
A매치 기록 역시 네이마르가 앞선다.
올해 23살인 네이마르의 A매치 득점은 벌써 42골이다. 하지만 호날두는 포르투갈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23살 때까지 20골을 터트렸다.
미러는 "네이마르는 어린 나이에도 여러 상을 차지해왔다"며 "네이마르가 어디까지 성장할지 팬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네이마르의 팀 동료인 바르샤의 '살아있는 전설' 사비 에르난데스(35)도 네이마르가 메시를 대신해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메시가 멈추면 네이마르가 메시를 대신할 것"이라며 "그가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될 것이라는데 전혀 의심하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네이마르는 놀라울 정도의 품성도 지니고 있다"며 "그는 매우 유명하지만 검소하다. 그래서 우리 드레싱룸에서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비는 오는 7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마지막으로 팀과 결별하고 알 사드(카타르)에서 '제2의 축구인생'을 설계한다. /연합뉴스
하지만 호날두와 메시의 뒤를 잇는 '차세대 골잡이'가 있다. 바로 바르셀로나에서 메시와 한솥밥을 먹는 브라질 출신의 공격수 네이마르(23)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2일(한국시간) "네이마르가 이번 시즌에 총 38골을 넣었다"며 "23살밖에 안 된 어린 선수로는 믿기 어려운 수치"라고 평가했다.
이 신문은 "네이마르는 23살 당시 호날두보다 두 배 가까이 득점을 하고 있다"며 "축구계 역대 최고의 골잡이로 성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러가 통계전문업체인 옵타(OPTA)의 자료를 토대로 정리한 골 기록을 보면 네이마르는 성인무대에서 총 219골을 터트렸다.
이에 비해 호날두는 23살 때까지 107골을 작성했다. 네이마르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기록이다.
더불어 경기당 득점도 네이마르가 더 뛰어났다.
네이마르는 경기당 0.61골을 터트려 호날두가 23살 때 기록한 경기당 0.31골을 넘어섰다.
A매치 기록 역시 네이마르가 앞선다.
올해 23살인 네이마르의 A매치 득점은 벌써 42골이다. 하지만 호날두는 포르투갈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23살 때까지 20골을 터트렸다.
미러는 "네이마르는 어린 나이에도 여러 상을 차지해왔다"며 "네이마르가 어디까지 성장할지 팬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네이마르의 팀 동료인 바르샤의 '살아있는 전설' 사비 에르난데스(35)도 네이마르가 메시를 대신해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메시가 멈추면 네이마르가 메시를 대신할 것"이라며 "그가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될 것이라는데 전혀 의심하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네이마르는 놀라울 정도의 품성도 지니고 있다"며 "그는 매우 유명하지만 검소하다. 그래서 우리 드레싱룸에서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비는 오는 7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마지막으로 팀과 결별하고 알 사드(카타르)에서 '제2의 축구인생'을 설계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