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 이태영 정책국장(양평읍 공흥리·사진 가운데)이 지난 5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20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 국장은 지난 2004년부터 협의회 정책국장을 역임하는 동안 정부와 자치단체, 지역주민간 상호 협력을 꾀하는 등 한강수계 수질오염총량 관리시행의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팔당지역 중첩규제 완화는 물론, 팔당 7개 시·군의 현안사항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노력으로 특별대책지역 특정수질유해물질 규제 합리화, 자연보전권역 내 대학교 입지허용, 채석업 규제의 합리적인 개선 등에 큰 역할을 해왔다.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는 환경부, 경기도, 팔당 7개 시·군, 주민대표로 구성돼 2012년 6월 법적 협의체로 출범했으며, 정부·자치단체·지역주민 협의체 기능과 더불어 청소년 환경교육, 팔당호 관련 연구용역을 수행하고 있다.

양평/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