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야는 대령으로 예편 후 현재 치매를 앓고 있는 이 노인(명계남)이 항상 가슴에 품고 사는 사진 속 소녀를 찾기 위해 손녀 지윤(안미나)과 함께 떠나는 여행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는 이 노인의 희미한 기억을 통해 지윤이 1951년 거창 민간인 학살을 비롯해 한국전쟁의 상흔을 목격하는 이야기를 통해 한국 현대사의 아픈 기억을 끄집어낸다. 모든 연령층이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1천원. 문의: 군포문화재단((031)390-3071~3)
/유은총기자 yooec8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