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2013년부터 연면적 2천970㎡ 3층 규모의 영종역사관 조성을 추진해 왔으며, 이날 공사를 시작으로 내년 하반기 중 건축과 전시 공사를 모두 마치고 개관할 예정이다.
영종역사관이 개관하면 영종·용유지역 주민의 문화향유 기회가 더욱 확대되고, 주변 문화관광시설과 연계해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홍섭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영종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영종역사관 건립을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중구가 가지고 있는 역사·문화·자연 등 천혜의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지역 주민이 잘 살고, 국내외 관광객이 꼭 오고 싶어하는 중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진호기자 provinc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