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은 난방공사와 분당소방서가 시민의 안전과 현장중심 맞춤형 재난 안전 서비스 체계를 마련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난방공사는 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아 취약계층에 5년간 2천500만원(연간 500만원) 상당의 소화기와 화재감지기 등 화재예방 설비를 지원한다.
난방공사 관계자는 “이 사업은 기업, 소방서, 주민센터, 사회복지시설 간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고 안전문화를 만들어가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난방공사는 성남시민햇빛발전소 건립 지원과 결혼이주여성 한국어교재 지원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최근 성남시장으로부터 ‘우수 자원봉사활동 단체표창’을 받았다.
성남/김규식·김성주기자 siggi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