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사장·최계운)는 임진강 유역 강우 부족이 계속됨에 따라 최근 농업용수 부족 사태를 겪는 경기 북부지역에 농업용수를 공급했다고 25일 밝혔다.

K-water는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21일까지 군남홍수조절지 담수 기간을 연장하고 1일 최대 1천300만㎥의 담수를 공급했다. 농업용수가 공급된 지역은 지난해부터 농업용수 부족에 시달리던 임진강 중하류 파주·연천 일대다.

과천/이석철·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