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보훈지청(지청장·이재익)은 생활 형편이 어려움에 보훈가족의 위기 극복과 안전망 구축을 도모하고자 최근 사회적기업 희망이음(대표·김용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문맹 퇴치 한글교육 ▲식사봉사 및 재능나눔 ▲문화활동 개발 및 지원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교육 바우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희망이이음 측은 또 수원보훈지청 관내 보훈회관을 방문, 저소득 국가유공자에게 온라인 교육콘텐츠·물품을 무료로 제공하면서 자립을 돕게 된다. 이재익 지청장은 “국가유공자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각별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