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미리마을 외에도 도내에는 10여곳의 어촌체험마을이 있다. 화성과 안산 인근에 위치한 몇몇 어촌체험마을을 소개한다.

#궁평리마을

궁평리란 지명이 옛날 궁(국가)에서 관리하던 땅이 많아 ‘궁평’ 또는 ‘궁들’이라 불리던 것에서 유래될 정도로 좋은 천연 여건을 갖고 있다.

슬로우푸드 체험장에선 굴밥, 칼국수, 연포탕, 낙지회, 매운탕, 소라무침, 해물파전, 회무침,낙지철판볶음 등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부모가 자녀들을 태우고 2인 1조로 체험하는 ‘뻘썰매타기’도 인기다.

#전곡리마을

세계 요트경기대회를 개최하며 해양레저테마어항으로 떠오른 전곡리는 레포츠의 천국이다. 갈매기 먹이주기, 돛 올리고 내리기, 키 잡고 운전하기 등 요트세일링 체험과 페인트 건을 사용한 총싸움 ‘서바이벌 게임’, 소라화분과 바다액자 만들기 등의 수공예 체험도 가능하다.

#선감마을

대부도 가는 길목에 있는 선감도는 높은 산 위에 있는 정결한 바위에 신선이 내려와 맑은 물로 목욕을 했다고 한 것에서 유래됐다. 9월에 대부도의 특산물인 꿀포도 따기 체험을 할 수 있고, 밀물 때만 가능한 후리질 체험도 인기다. 망둥어와 숭어가 많이 잡힌다.

#종현마을

4천원의 체험료로 즐길 수 있는 ‘미꾸라지 잡기’가 인기다. 바나나보트와 제트스키 등 해양레포츠는 물론, 단체로 방문하는 이들을 위한 레프팅 체험도 즐길 수 있어 특히 성인들이 많이 찾는다. 산책로와 무인도를 둘러볼 수 있는 해양관광열차를 타보는 것도 재미다.

/신선미기자 ssunm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