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경인지역 선수단의 선전이 이어졌다.

안바울(용인대)은 6일 광주 염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유도 66㎏급 결승에서 마리악(프랑스)을 업어치기 한판승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안창림(용인대)도 남자 73㎏급 결승에서 카니베츠(우크라이나)를 업어치기 한판승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김잔디(양주시청)는 57㎏급 동메달을 추가했다.

장하림(경기도청)은 남자 50m 권총 단체전에서 박대훈(동명대)-이태환(정선군청)과 함께 1천655점을 합작하며 러시아(1천636점)와 몽골(1천620점)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양궁 리커브 개인전에선 이승윤(코오롱)이 준결승에서 웨이중헝(대만)을 7-1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승윤은 같은 팀 구본찬(안동대)과 금메달을 다투게 됐다. 또 한국 양궁은 남녀 단체전 모두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 선수단 최연소인 문나윤(18·인천시청)은 고은지(독도스포츠단)와 짝을 이뤄 다이빙 여자 싱크로나이즈드 10m 플랫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인천시청 여자핸드볼팀 소속인 김온아·류은희 등이 포함된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은 이날 조별리그 A조 1차전 상대로 만난 우크라이나를 39-28로 가볍게 물리치며 우승을 향해 순항했다. 한국 여자테니스 기대주 한나래(인천시청)와 이소라(NH농협은행)도 여자복식 8강에 안착했다.

금메달 25개 이상을 획득해 메달 순위 종합 3위를 노리는 한국은 6일(20시 현재) 금 10, 은 7, 동 7개를 획득했다.

/임승재·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