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가 이달부터 더욱 새로워진 스마트 위택스 서비스로 납세자 편의도모에 나섰다.

시는 지난해 개발된 스마트 위택스는 기존의 지방세 신고·납부서비스만 가능했지만 이달부터는 지방 세외수입(주정차위반 과태료, 환경개선부담금, 교통유발부담금, 상하수도요금 및 상하수도원인자부담금 등)까지 서비스 범위가 확대 된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전국 지방세는 물론 환경개선부담금, 주정차위반 과태료, 상하수도요금 등을 포함한 세외수입을 편리하게 조회·납부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아울러 사용자를 위한 지방세 및 세외수입 관련 정보 알림(Push)과 지방세에 대한 전자고지 신청, 조회, 납부서비스가 가능하며, 본인의 납부내역 확인과 환급금 조회 및 신청까지 가능하다.

사용방법은 각 통신사 또는 모바일 앱스토어 검색란에 '지방세' 또는 '지방세 납부' 입력 후 '스마트 위택스'앱을 다운받아 설치한 후 이용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더욱 진화되고 새로워진 스마트 위택스를 이용하면 손쉽고 편리하게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납부할 수 있으며, 시민의 편의 도모와 납부율 제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계룡/전병찬기자 bycha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