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서부의 일명 '불의 화산'이라 불리는 콜리마 화산이 10일(현지시간) 큰 폭발을 일으켰다.
이번 폭발로 화산재가 상공 7㎞까지 치솟고 한쪽 경사면에는 용암이 흘러내렸다고 현지 방송들이 보도했다.
화산 활동은 9일 오전부터 시작해 이날까지 계속됐다.
공공안전 당국은 콜리마 화산 반경 5㎞ 지역 내 접근 금지령을 발령했다.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480㎞ 떨어진 해발 3천820m의 콜리마는 1560년 첫 분출이 보고되고 나서 간간이 폭발을 일으켜 멕시코 중심부에서 가장 활동적인 화산으로 분류된다.
1913년 대폭발이 일어나면서 500m 깊이의 분화구가 형성되고 당시 화산재는 120㎞ 이상 확산하기도 했다.
재난 당국은 헬기를 이용해 활동을 자세히 관찰하고 있다. /멕시코 시티=연합뉴스
이번 폭발로 화산재가 상공 7㎞까지 치솟고 한쪽 경사면에는 용암이 흘러내렸다고 현지 방송들이 보도했다.
화산 활동은 9일 오전부터 시작해 이날까지 계속됐다.
공공안전 당국은 콜리마 화산 반경 5㎞ 지역 내 접근 금지령을 발령했다.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480㎞ 떨어진 해발 3천820m의 콜리마는 1560년 첫 분출이 보고되고 나서 간간이 폭발을 일으켜 멕시코 중심부에서 가장 활동적인 화산으로 분류된다.
1913년 대폭발이 일어나면서 500m 깊이의 분화구가 형성되고 당시 화산재는 120㎞ 이상 확산하기도 했다.
재난 당국은 헬기를 이용해 활동을 자세히 관찰하고 있다. /멕시코 시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