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김훈동)는 12일 우리은행 본사 강당에서 우리은행 노동조합(위원장·박원춘)과 함께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이 미래의 건강한 엄마로 성장해주기를 바라는 ‘축복받는 초경맞이 물품제작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의 보살핌 없이 초경을 맞이하는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위생용품(순면생리대 11, 속옷 세제 1, 미니 건조대 1, 위생 팬티1, 안내책자 1)을 지원하며 기초보건교육 등을 제공한다.

이들은 우리은행 임직원과 가족 60여명이 참여해 초경맞이 물품을 포장하고 부모교육특강(어른이 되는 내 딸에게 들려줘야 할 엄마아빠 이야기!)을 진행 했다.

/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