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최근 경기테크노파크(원장·윤성균) 다목적홀 로비에서 안산시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산업경제정책연구기능 전담기구인 ‘안산시 산업경제혁신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제종길 시장과 성준모 시의회 의장, 김명연 국회의원, 김무연 안산 상의회장, 김현삼 도의원, 시의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경기테크노파크 조직으로 안산산업경제혁신센터를 두고 산업경제현황 분석 및 연구, 정책사업 발굴·용역수행, 안산시 경쟁력 강화 정책협의체 운영, 안산시 스마트허브 구조고도화 파트너십 구축, 안산시 특화산업 육성, 기업지원시책 발굴·운영 등을 우선 추진하게 된다.

제 시장은 “안산산업경제혁신센터는 산업경제 정책연구와 한양대학교 등 4개 대학 산·학·연과 안산시 사이언스 밸리(ASV) 국책연구 기관들과 함께 안산의 미래를 위한 기적의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5월 안산시는 경기테크노파크와 함께 안산산업경제혁신센터 운영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침체 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안산 스마트허브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안산시 전문 연구소를 운영하는 데 합의했다.

안산/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