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원경희)는 지난 14일 시장실에서 중국 강소성 신이시(시장·왕성장)와 자매결연 체결을 위한 사전 의향서를 교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교환식에는 원경희 시장과 이환설 의장, 강소성 신이시 루가량 부시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시는 이번 우호교류 의향서 체결로 신이시와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문화, 체육, 예술, 경제 등 모든 분야에서 다양한 교류와 공동 발전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신이시 면적은 1천616㎢로 인구는 111만명이며, 현재 동롱해 산업벨트의 중심도시다.

원 시장은 “양 도시는 역사와 전통을 간직하고 있는 유서 깊은 도시로, 앞으로 폭넓은 교류와 협력으로 공동발전과 번영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주/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