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김성회)는 16일 본사 강당과 성남시 수정구 일대에서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지난달 채용된 난방공사 신입사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성남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선풍기 60대를 직접 조립해 어르신에게 전달했다.

정민지 신입사원은 “선풍기 없이 생활하는 어르신들을 뵙고 더위에 짜증 내던 자신을 반성하게 됐다”며 “다시 찾아뵙고 집안 정돈뿐 아니라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난방공사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행복에너지’라는 사회공헌 비전을 바탕으로 홀몸노인주거복지주택인 ‘아리움’을 건립, 기부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도 솔선하고 있다.

성남/김규식·김성주기자 siggi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