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김일수)는 이달 말까지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북부지역 물놀이 시설과 시민수상구조대 현장점검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경기 북부지역에는 남양주·파주·양주·포천·가평·연천 등 6개 시군에 하천·강·산간계곡 등 총 69개소의 물놀이 시설이 있다.

이중 21개소에는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자원봉사자 구급대원 121명으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가 오는 8월 31일까지 배치돼 구조 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현장점검에서는 시민수상구조대 배치 현황, 안전시설물 구비 및 정비실태, 구조대원 근무상태 등을 확인한다.

/권준우기자 junwo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