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영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노인들이 이용하는 무더위 쉼터 불편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28일 용인시 수지구 신봉2통 경로당을 방문해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노인들을 격려했다.

조청식 용인시 부시장과 이태용 수지구청장, 경기도 방재대책팀장 등 관계공무원들도 함께 방문, 용인시 폭염대응 대책과 추진 현황을 보고받았다.

박수영 부지사는 “폭염 일수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피해환자가 생기지 않도록 안전수칙을 숙지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쉼터 이용 노인들로부터 거동불편자 맞춤형 수혜제도 마련 등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보다 면밀한 폭염 상황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시는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세우고 9월말까지 TF팀, 폭염 건강피해 감시체계, 무더위 휴식 시간제 등을 운영키로 했다.

용인/홍정표기자 jp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