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취업지원 기관인 안양창조산업진흥원(원장·전만기)은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에서 1억9천만원을 지원 받아 오는 10일부터 ‘안양창조산업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운영한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여성의 경력개발 및 안정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주요 지원 내용으로는 창의 융합 인재 양성 과정, 중소기업 프로젝트 매니저 양성 과정 등 직업훈련을 실시하며 수료생들은 취업연계 과정을 통해 일자리 발굴, 동행 면접 등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기업 환경 개선, 새일여성 인턴십 등 여성들이 안정적으로 기업에 정착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한편 진흥원에서는 경력단절여성들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직업상담원, 취업설계사를 채용할 예정이며 이달 31일까지 원서 접수를 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www.ayventure.net)를 참고하면 된다.

안양/이석철·김종찬기자 lsc@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