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지난달부터 이달 4일까지 평촌 함소아한의원과 함께 만 3~5세 드림스타트 아동 중 폐·호흡기 질환, 피부질환 등을 가진 어린이 25명을 대상으로 ‘동병하치(冬病夏治) 건강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했다.
동병하치는 찬바람 부는 가을과 겨울에 발생하기 쉬운 감기, 비염, 천식 등을 여름에 미리 다스려 예방하는 한방 건강관리 요법으로, 폐와 관련된 혈자리에 10일간격으로 1회씩 총 세 번 ‘삼복첩’이라는 패치를 붙여 아동의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의왕/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