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용자들이 안정된 마음으로 수용생활을 마치고 가정과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47대 여주교도소장으로 부임한 구지서(52·사진) 소장의 각오다.

그는 전북 완주 출신으로 전북 이리고와 원광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교정간부 29기로 2008년 서기관으로 승진한 후 광주교도소 총무과장, 밀양구치소장, 순천·목포교도소장 등을 역임했다.

구 소장은 “앞으로 방송통신대 중국어반과 검정고시반 등 집중 인성교육 프로그램과 양식조리와 자동차정비, 아버지 학교와 가족 만남의 집 등 수용자의 안정 수용생활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주/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