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와 미래복지재단은 4일 주민복지타운 개원에 따른 일자리창출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미래복지재단의 양원규이사장, 김기식 사무국장, 최상철 대외협력부장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은 주민복지타운 개원을 앞두고 일자리창출 상호협력과 지역주민과의 상생에 초점을 맞춰 체결됐으며, 주민복지타운 내 노인요양시설과 영유아보육시설 개원준비단(센터장 및 관리직)을 8월 중 채용할 계획이다.

미래복지재단의 주민복지타운은 서구 백석동 201-4 일원에 들어선다. 대지 면적이 1만1천411㎡로 이중 노인요양시설의 규모는 연면적 1만1천203.49㎡ 지하2층 지상6층으로 오는 12월 개원예정이며, 영유아보육시설은 연면적 1천261.40㎡ 지하1층, 지상3층으로 2016년 3월 개원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미래복지재단과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주민복지타운의 개원에 따른 사회복지사·보육교사·요양보호사 등의 채용(10월 중)에 대한 협력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몫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 말했다.

/이진호기자 provinc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