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청소년들이 지난달 국제 자매도시인 미국 아칸소주 리틀락시를 방문한 데 이어 이번에는 리틀락시 청소년들이 하남시를 방문했다. 리틀락시 청소년 10명은 지난 5일 하남에 도착, 홈-스테이 형식으로 5박 6일 동안 청소년 교류 활동을 펼쳤다.
시는 지난 6일 시청 상황실에서 환영 간담회를 가진 데 이어 하남역사박물관과 광주향교 등 한강생태공원 등을 둘러봤다. 이어 7일에는 한국민속촌 체험 및 캐리비언베이를 방문하고, 주말에는 청계천, 광화문, 경복궁 답사 및 한강유람선 및 한옥마을 문화체험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했다.
한편, 시는 미국 리틀락시와 지난 1992년 자매도시 결연을 맺고 매년 청소년 교류 등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하남/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