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원 행복기금 활용 IT학습공간 조성
이날 현판 전달식에는 SK하이닉스 관계자를 비롯해 정종철 이천시의회 의장과 이한일 이천시 복지문화국장,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 희망둥지 공부방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희망둥지 공부방’은 지역사회의 소외아동들이 친환경적인 시설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역 아동센터의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SK하이닉스 구성원의 자발적 참여로 조성된 ‘행복나눔 기금’으로 운영되는 이 사업은 지난 2011년 기초생활시설 개보수 작업을 시작으로 2014년 IT 학습공간조성 및 PC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확대됐다.
특히 올해는 2억원 규모의 행복나눔 기금을 활용해 이천과 청주의 16개 지역 아동센터에 친환경 IT 학습공간 조성, PC 기증 등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 아동들이 미래 과학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고 있다.
SK하이닉스 신승국 대외협력본부장은 “지역의 아동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을 잃지 않고 과학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인재육성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
이천 /박승용·서인범기자 ps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