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여름휴가와 메르스로 인한 혈액공급 부족문제를 해결하자는 취지로 지난 10일부터 3일간 기흥·화성캠퍼스 임직원을 대상으로 헌혈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삼성전자는 헌혈에 동참하는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참여한 임직원 1인당 전통시장상품권 10만원을 적립해 마련한 7천만원을 취약계층을 위한 기금으로 전달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휴가기간임에도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혈액수급 부족 문제도 해결하고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영상기자donal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