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협회(회장·이상기)와 한국언론재단(이사장·박기정)은 21일 제152회(4월) '이달의 기자상' 수상작으로 지역취재보도 부문에 본보 정치부 박춘대·정의종·이재규 기자의 '화성 동탄 신도시 시범단지 사업자 선정 특혜 의혹'을 선정하는 등 부문별로 총 5건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본보는 지난달 공장 난개발 시리즈로 지역기획보도부문을 수상한데 이어 이달의 기자상을 2회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오는 30일 오전 11시30분 서울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

부문별수상작은 다음과 같다.

●취재보도='북핵 3자회담…'(동아일보 이동관·김차수·한기흥·김정훈·김영식), 'SK, 연 수십억 비자금 조성 및 이남기씨 등 정-관계 로비 연속 특종보도'(한국일보 사회부 강훈·노원명·박진석) ●지역기획보도='돈으로 얼룩진 학교 불법 찬조금'(경기방송 보도부 안자영) ●전문보도='이라크전쟁 그 현장에 가다'(동아일보 사진부 김동주·이훈구·박영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