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 총동창회(회장·장석철)는 20일 정석학술정보관 국제회의실에서 2015학년도 2학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총동창회는 재학생 91명에게 모두 1억4천만원의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특히 이번 수여식에서는 최초로 일본 국적의 학생 야마구치 타이코(화학과2)씨를 외국인가계곤란 장학생으로 선발해 특별장학금을 수여했다.

정석철 회장은 “장학생들이 미래의 훌륭한 리더로 성장해 모교를 빛내고 동문 선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자랑스러운 인하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