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가 개최하는 인천지역 중학교 축구 꿈나무들의 대회인 '험멜코리아 미들스타리그 2015(이하 미들스타리그)' 32강전 대진이 27일 추첨을 통해 확정됐다.

인천이 이날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실시한 대진 추첨에서 지난해 우승팀인 원당중은 F조에서 신현중과 32강전을 펼치게 됐다. 지난해 준우승팀인 인천중은 D조에서 예일중과 격돌한다.

B조에서 조별예선을 치렀던 동산중과 재능중은 이웃해 있는 학교여서 평소 연습경기를 해온 사이인데 이번 32강전에서 만나게 돼 눈길을 끌었다.

32강전은 다음달 1일부터 시작된다. 32강전과 16강전은 '홈 앤드 어웨이'로, 8강부터는 단판 승부로 진행된다.

32강전 대진은 다음과 같다.

▶영종중학교 VS 작전중학교, 제물포중학교 VS 인천남중학교, 동산중학교 VS 재능중학교, 만수북중학교 VS 마전중학교, 해원중학교 VS 동양중학교, 만성중학교 VS 산곡중학교, 예일중학교 VS 인천중학교, 청라중학교 VS 부평서중학교, 삼산중학교 VS 논곡중학교, 검단중학교 VS 사리울중학교, 산곡남중학교 VS 신송중학교, 신현중학교 VS 원당중학교, 연성중학교 VS 구월중학교, 부원중학교 VS 관교중학교, 서창중학교 VS 인하대부중학교, 옥련중학교 VS 광성중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