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안산OK저축은행러시앤캐시배구단이 안산 지역 엘리트 배구단과 유소년 배구단에 대한 순회 일일 코칭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안산서초, 원곡중, 원곡고, 본오중, 호원초, 덕인초교를 대상으로 이달 초까지 진행하는 일일 코칭행사는 지난달 26일에는 송명근, 이민규 선수가 안산서초를 방문했고, 27일에는 송희채, 심경섭, 배홍희 선수 그리고 김세진 감독도 함께 원곡고를 찾아 함께 훈련과 미니게임을 소화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8일에는 강영준 선수 등이 원곡중학교를 방문했다. 

김세진 감독은 "훈련으로 바쁜 나날이지만 지역 엘리트, 유소년 배구팀과의 연대감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며 "일회성이 아닌 꾸준한 활동으로 연고 구단으로서의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OK저축은행 배구단의 일일 코칭 행사는 2일 호원초, 3일 본오중, 4일 덕인초에서 계속되며 곽명우, 박원빈, 정성현 선수 등이 훈련과 코칭, 미니게임 뿐만 아니라 배구용품 전달식, 미니 사인회, 포토타임 등도 추진한다. 안산/김환기기자·kh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