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이동행복나눔센터와 연계를 통해 건강이 취약한 홀몸노인 653가구를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통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심혈관계 질환 등을 가지고 있는 관내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안부를 확인해 왔으나 거동 불편 등으로 방문이 필요한 복지 및 간호 상담은 제공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3일 이동행복나눔센터의 응급안전서비스 관리사, 노인돌보미와 함께 거동불편으로 실버벨 서비스(119와 연계된 긴급 호출서비스)를 지원받은 홀몸노인 3가구를 방문했다.

이날 관계자들은 ▲전기·소방 안전점검 ▲화재 등 위급상황시 대처법 등 안전교육▲복지·간호·의료 상담 ▲안마·목욕·이미용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